진짜 친구 [ 사무엘상 20:32 - 20:42 ] 2014년 10월 18일 (토) > 큐티 나누기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bible2.jpg
    큐티 나누기

 

진짜 친구 [ 사무엘상 20:32 - 20:42 ] 2014년 10월 18일 (토)

페이지 정보

본문

진짜 친구 [ 사무엘상 20:32 - 20:42 ] 2014년 10월 18일 (토)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 전도서 4:9

≪셰인≫이라는 소설을 보면, 미국 개척지의 농부 조 스타렛과 그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된 신비한 인물 셰인 사이에 우정이 형성됩니다. 조의 땅에 있는 거대한 나무 그루터기를 없애기 위해 같이 일하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유대감이 처음 형성됩니다. 조가 셰인을 싸움에서 구해주고, 조가 농장을 개간하고 지키는데 셰인이 도움을 주면서 그들의 관계는 더 깊어집니다. 두 남자는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전 4:9-10)라는 성경 말씀을 잘 반영해주는, 상호 존중과 충실함의 감정을 서로 나누게 됩니다.

요나단과 다윗도 이런 우정의 본질을 잘 따랐습니다. 다윗이 사울왕이 자기를 죽이려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을 때, 그 상황이 그들의 우정을 시험대에 올려놓았습니다. 요나단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다윗은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었습니다(삼상 20:2-3). 결국 요나단이 그 문제에 대해 자기 아버지에게 물어볼 동안 다윗은 벌판에 숨어있기로 했습니다. 다윗을 죽이려는 사울의 의도가 확인되자, 그 친구들은 함께 울고 요나단은 떠나가는 다윗을 축복해주었습니다(42절).

우리가 예수님의 구원을 받아들였다면 우리는 이제 주님 안에서 한 진정한 친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친구는 언제나 신실하며, 우리가 넘어질 때 일으켜주는 친구입니다. 주님은 한 친구가 다른 친구를 위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사랑, 즉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게 만든 그런 사랑(요 15:13)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예수님은 우리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다.

사무엘상 20:32-42

[32]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34] 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35] 아침에 요나단이 작은 아이를 데리고 다윗과 정한 시간에 들로 나가서
[36] 아이에게 이르되 달려가서 내가 쏘는 화살을 찾으라 하고 아이가 달려갈 때에 요나단이 화살을 그의 위로 지나치게 쏘니라
[37] 아이가 요나단이 쏜 화살 있는 곳에 이를 즈음에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외쳐 이르되 화살이 네 앞쪽에 있지 아니하냐 하고
[38] 요나단이 아이 뒤에서 또 외치되 지체 말고 빨리 달음질하라 하매 요나단의 아이가 화살을 주워 가지고 주인에게로 돌아왔으나
[39] 그 아이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요나단과 다윗만 그 일을 알았더라
[40] 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18 October Sat, 2014

A Genuine Friend [ Samuel 20:32 - 20:42 ]

Two are better than one. — Ecclesiastes 4:9

In the novel Shane, a friendship forms between Joe Starrett, a farmer on the American frontier, and Shane, a mysterious man who stops to rest at the Starrett home. The men first bond as they work together to remove a giant tree stump from Joe’s land. The relationship deepens as Joe rescues Shane from a fight and Shane helps Joe improve and guard his farmland. The men share a sense of mutual respect and loyalty that reflects what Scripture says: “Two are better than one .... If they fall, one will lift up his companion”(Eccl.4:9-10).

Jonathan and David modeled this principle as well. Circumstances tested their friendship when David suspected that King Saul wanted him dead. Jonathan doubted this, but David believed it to be true (1 Sam. 20:2-3). Eventually, they decided David would hide in a field while Jonathan questioned his father about the matter. When Saul’s deadly intent became clear, the friends wept together and Jonathan blessed David as he fled (v.42).

You have a genuine friend in Jesus if you have accepted His offer of salvation—a friend who is always loyal; one who lifts you when you stumble. He has shown you the greatest love one friend can have for another—love that led Him to sacrifice His life for you (John 15:13). — Jennifer Benson Schuldt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All our sins and griefs to bear!
What a privilege to carry
Everything to God in prayer! — Scriven
Jesus is your most trusted Friend.

1 Samuel 20:32-42

[32] And Jonathan answered Saul his father, and said to him, "Why should he be killed? What has he done?"
[33] Then Saul cast a spear at him to kill him, by which Jonathan knew that it was determined by his father to kill David.
[34] So Jonathan arose from the table in fierce anger, and ate no food the second day of the month, for he was grieved for David, because his father had treated him shamefully.
[35] And so it was, in the morning, that Jonathan went out into the field at the time appointed with David, and a little lad was with him.
[36] Then he said to his lad, "Now run, find the arrows which I shoot." As the lad ran, he shot an arrow beyond him.
[37] When the lad had come to the place where the arrow was which Jonathan had shot, Jonathan cried out after the lad and said, "Is not the arrow beyond you?"
[38] And Jonathan cried out after the lad, "Make haste, hurry, do not delay!" So Jonathan's lad gathered up the arrows and came back to his master.
[39] But the lad did not know anything. Only Jonathan and David knew of the matter.
[40] Then Jonathan gave his weapons to his lad, and said to him, "Go, carry them to the city."
[41] As soon as the lad had gone, David arose from a place toward the south, fell on his face to the ground, and bowed down three times. And they kissed one another; and they wept together, but David more so.
[42] Then Jonathan said to David, "Go in peace, since we have both sworn in the name of the LORD, saying, 'May the LORD be between you and me, and between your descendants and my descendants, forever.'" So he arose and departed, and Jonathan went into the city.

댓글목록

profile_image

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본문 말씀이 시작하는 구절의 바로 전절에 의하면 요나단은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도록 그의 아버지 사울에 의해 이미 준비된 상황에 있음을 사울의 말을 통해서 볼 수있습니다: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삼상 20:31);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 부친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부친 사울도 안다 하니라. (삼상 23:17)

그러나 요나단은 오히려 다윗을 변호하며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려는 것에 대해서 심히 노하고 단식하며 슬퍼합니다. 요나단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보다 우정을 더 중요시 여기는 것을 봅니다. 요나단이 정적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는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삼상 18:1);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 (삼상 18:3)

이들이 이토록 가까울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둘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는 심령이 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모세가 고백했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수아가 고백했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엘리야등 주님의 선지자와 제사장이 고백했던 이스라엘의 하나님, 히스기야나 요시야등 이스라엘의 불과 소수의 왕들만 고백했던 이스라엘의 하나님.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을 믿는 자들이 고백했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란 표현을 요나단과 다윗은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삼상 20:1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삼상 25:32)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란 철저한 신앙고백때문에 블레셋 사람들에게 위압을 받지 않는 공통적인 모습을 보게됩니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 (삼상 17:36);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 (삼상 14:6)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하나님이심을 철저히 믿는 믿음이 이해관계를 초월해서 그리고 자신의 계획이나 야망보다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앞세 우므로, 이들 사이를 형제 이상으로 죽기까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봅니다.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그렇게 가까운 관계가 될 수 있음을 봅니다.

이번에 설교준비를 하면서 히브리서 기자가 독자들이 서로 사랑할 것을 격려하는 내용을 NLT번역으로 보며 본문 내용의 일부를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For God is not unjust. He will not forget how hard you have worked for him and how you have shown your love to him by caring for other believers, as you still do. 히 6:11 Our great desire is that you will keep on loving others as long as life lasts, in order to make certain that what you hope for will come true.” 히 6:10-11

여러 번역을 참고하며 다음과 같이 이 구절들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하나님은 불의한 분이 아니시므로 여러분의 행위와 지금까지 성도들을 섬겨 왔고 아직도 섬기므
로 당신의 이름을 위해서 보여 준 사랑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11 우리가 원하는 것은 여러분 각 사람이 희망을 성취하기까지 끝까지 동일한 열성을 (죽을 때까지 서로 사랑하므로) 보여 주는입니다. “  형제를 섬기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형제를섬기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ㄴ 것을 그토록 좋아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더욱 더 사랑하되 끝까지 (keep on loving others as long as life lasts) 사랑하는 친구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것이 우리들에게 주신 소망을 이루는 길임을 믿습니다.

profile_image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나단과 다윗을 통해서 나타난 진정한 우정(사랑)은 다음과 같이 나타나네요.
- 인간적인 관계를 초월하여,
- 목숨을 담보하고,
- 구체적인 삶으로,

물론 하나님께 최우선권을 두고 그 인도하심을 함께 공유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이런 사랑으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드리기를 바랍니다.
진정 그리스도 안의 운명공동체로서 말입니다.

Total 4,960건 1 페이지
큐티 나누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960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6-21
4959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6-21
4958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6-20
4957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6-20
4956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6-17
4955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6-17
4954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06-15
4953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6-15
4952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6-15
4951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6-15
4950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06-11
4949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6-10
4948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06-10
4947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06-08
4946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5 06-07

검색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876
어제
1,315
최대
13,037
전체
1,862,77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