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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천민 목사 칼럼

 

나이가 들수록 주안에서 더욱 성숙하고 깊은 관계성을 갖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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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가족과 친척을 중심으로 한 관계, 동창들, 취미생활 그리고 교회생활을 중심으로 한 관계성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는 나이가 들수록 친구를 사귀는 것이 더욱 힘들어지고 이미 갖고 있는 관계성만저 제대로 유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할 수있지 않을까요?  사회전체가 더욱 고령화되면서  이런 현상이 더욱 더 심각해 진다면 소위 선진국형 ‘고독사’가 흔한 사회현상으로 문제가 될 날도 곧 오게될 지 모릅니다.

앞으로 제 자신을 포함한 우리 교회 10년 20년 혹은 30년 후를 생각해봅시다.  그 때까지라도 우리는 지속적으로 주님 안에서의 관계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대로 몸과 마음이 쇠약해짐에 따라 점 점 관계성도 느슨해 지고 아예 없어지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더 더욱 거의 모든 교회들도 세상 사람들의 관계성과 똑 같이 결국 나이가 많이 든 분들은 자기끼리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좀 더 젊은 자들도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으므로 뒷전으로 물러나게 되고 관심도 못 받고 교제도 소홀히 하다고 결국 혼자 남게되는 그런 현상이 일반적인 현상이 아닌가요?

오래 전부터  그리스도인들은 달라야겠다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인간관계성이 더욱 풍부해지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항상 입으로 죽을 때까지 함께 삶을 나누는 운명공동체를 주장하지만, 정말 그런 주장이 단지 우리의 희망사항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라고 믿는다면  지금부터 이를 위한 준비를 해야하겠고 기도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연세 든 분들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배려와 관심과 친절을 베풀며 연세가 든 분들은 든 분대로 더욱 주님을 사랑하며 교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오히려 섬기는 자세로  서로의 관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이 것이 하나됨을 힘써 지키라는 말씀의 실천이요,  교회는 주님의 사랑때문에 세상의 그 어떤 클럽이나 관계성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14년간 어려움과 문제에도 불구하고  1대목사님이신 이아브라함 목사님을 중심으로 하나된 관계성을 잘 지켜왔습니다.  저도 2대 목사로서 운명공동체로서의  관계성에 대한 같은 신념과 우선권을 가지고 사역을 감당하게될 것입니다.  앞으로 3대 4대목사도 같은 우선권과 가치관을 가진 분이 교회의 인도자로서 섬기게되기를 기도하고 기대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성숙하고 깊은 관계성으로 나아가는 우리들의 관계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하여 세상의 실용주의에 영향을 받는 교회가 아니라 친히 그리스도께서 주인되신 교회로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가치관이 나이와 상관 없이 우리들의 관계성을 지배하는 그런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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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근님의 댓글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안에서 더욱더 성숙된 관계성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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