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세우는 삶. > 박천민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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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오랜 전에 기록한 내용이지만 다시 싥습니다.
창립 14주년을 맞이하여 “공동체를 세우는 삶”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왜 우리는 교회로서 존재하는가?”란 질문은 가장 기초적인 질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질문일 수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공동체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주님께서 교회를 부르신 목적이 무엇인가란 질문의식을 항상 갖고 사역을 감당해야할 줄 압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교회의 목적을 동일하게 이해하므로 같은 목적의식을 가질 때에, 우리는 같은 마음을 품고 하나됨을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로서 개인으로서 이 세상에서 감당해야할 일들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간과 자원이 제한 되어 있으므로 모든 일을 다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존재목적이 분명할 때, 우리가 무엇부터 행해야할 것인가의 우선권을 정할 수 있고 또한 무엇이 덜 중요한지를 분명하게 알게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교회의 존재 목적을 분명히 깨달을 때, 교회가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과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지 분명히 평가하고 또 계획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을 갖고 사역과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창립기념 주일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교회의 목적을 돌아보는 행사를 여러번 가졌었습니다. 그런 행사들을 통해서 우리는 교회의 존재목적에 대해서 하나씩 배워나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다음 주부터 공부하게될 ‘공동체를 세우는 삶”을 통해서 우리는 주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사명과 그 사명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지를 다시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님이 친히 주인되시는 21세기 침례교회가 어떻게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주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을 이루어 드릴지를 고민하며 배우며 나누며 실천하는 아름답고 복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