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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체를 세우는 삶 II

 

제 3일: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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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천민
댓글 4건 조회 469회 작성일 14-07-0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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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일: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요일 4:20)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지체들은 하나님께 중요한 사람들이므로 우리에게도 똑같이 중요한 사람들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다른 지체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마치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의 아내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4:7,8) 교회에서 바로 옆 좌석에 앉아 함께 예배드리는 지체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우리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사랑의 본질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배려하고, 그들을 위해 무엇을 행하고 제공해 주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얼마나 주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5:2). 사랑은 우리가 속한 소그룹과 교회의 다른 지체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우리의 필요를 포기하는 것이다.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가 선호하는 것이나 안락, 목표, 안전, 물질, 에너지, 또는 시간을 다른 누군가의 유익을 위해 양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시각으로 다른 사람을 바라보아야 한다. 다시 말해, 우리는 다른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것을 멈추고 영적인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기 시작해야 한다 (고후5:16). 요한복음 4장에서 우물가의 여인을 바라보시는 그리스도의 시각을 가질 때 우리도 영적인 눈을 가질 수 있다. 우물가의 여인은 오랫동안 죄를 지으며 살았다. 그녀의 동족들조차도 그녀의 방탕했던 생활로 인해 그녀를 멀리하고 외면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이라는 이유로 그녀와 상종조차 하지 않았다. 그들은 단순히 외형적인 모습만으로 그녀를 판단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녀의 진정한 가치와 간절한 필요를 보셨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로 그녀를 채워 주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실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약1:23,24). 사실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성경 공부만 열심히 할 수도 있다(요5:39, 40)

주변 사람들을 위해 거의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30년 동안 성경 말씀을 열심히 들으며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주장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일2:4-6)

성경은 우리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하고, 모든 기회를 사랑하는 데 사용하라고 말한다(갈6:10)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으로 하여금 이러한 기회들을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 주신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가? 눈을 크게 뜨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에 부여하신 이러한 기회를 찾기 시작한다면 바로 오늘이 당신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성경은, 지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이웃에게 절대 내일까지 기다리라 말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잠3:27). 왜 지금이 사랑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때인가? 그것은 당신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상황은 변한다. 사람은 죽고 아이들은 자란다. 또한 당신에게 내일이 있다고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만약 사랑을 표현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한다.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설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당신은 다음의 질문들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 사람보다 일이나 물건이 더 중요했던 순간들이 있었는가?
※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 그 일을 위해 하루 일과 중 줄여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어떤 희생을 치러야 하는가?

 
☆ 생각할 점 –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 외울 말씀 -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요일 4:20)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타내는 방식은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어떻게 나타내는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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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 작성일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일 2:4-6)

“서로 친절히 대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  그러므로 여러분은 사랑을 받는 자녀답게,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2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자기 몸을 내어주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사랑으로 살아가십시오.
(엡 4:32)


주님, 저는 주님이 너무 좋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너무 귀하고 감격적입니다.
주님의 기대와 명령도 너무 아름다운 것입니다. 

돌아보면 성경말씀을 공부할 때 은혜를 받고 아니고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가 아닌가에 의해서 결정되었음을 기억합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는 감격을 맛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에 대한 감격에만 머물지 않고, 감정에만 머물르지  않게 하시고 삶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주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자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내가 구체적으로 삶에서 사랑을 베푸는 삶, 남을 위해 히생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감정과 순종을 혼동치 않게 도와주소서.

주님 오늘도 제가 사랑을 베풀어야할 대상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떻게 사랑을 베풀어야할지 깨닫게 하시고 순종케 하소서. 우선은 지체들을 향한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사랑을 베푸는 것에 우선권을 두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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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한님의 댓글

노요한 작성일

*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요일 4:20)

*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가 선호하는 것이나 안락, 목표, 안전, 물질, 에너지, 또는 시간을 다른 누군가의 유익을 위해 양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

지난 주일 점심 식사 후 김동근 목자님 내외분과 함께 김종숙 성도님을 심방하였습니다.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흥분할 정도로 좋아하시는 김종숙 성도님을 보며 이렇게 간단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저 자신에 대해 깊은 자책을 느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나의 하잘것 없는 유익과 편안과 시간을 위해 사랑을 표현하기에 게을렀던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생각이 나거나 기회가 생길 때 미루지 않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행동으로 전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교회의 사명을 이루는 주님의 지체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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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 작성일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을 믿는다는 것은 형제에 대한 나의 자세에 대해서도 혁명적이라할 만큼 엄청 다른 마음의 자세를 가져 오든지 요구한다.  이 말은 내가 귀중히 여기는 시간과 물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변화가 있게될 것이란 말이다.

형제들과 나누는 시간이 엄청 많아야할 것이다.
형제를 위해 그리고 형제와 나누는 물질을 나누는 일이 좀 더... 

사실 결혼하기 전부터 나 개인의 꿈은 신자들의 공동생활이었다.  지금도 그 미련을 저버리기 힘들다.
항상 나의 집을 개방하고 싶다. 같이 기도하고 대화하며 음식을 나누며 고민을 나누며 주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서로의 관계성을 즐기는 그런 삶을 그리곤 한다.

형제들과 삶을 나누는 문제에 관한 순종은 부담이 아니고 내겐 즐거움이다.  그럼에도 실질적으로 그런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형편 없으리만치...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정기적으로 갖는 모임 외에) 이런 교제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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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진님의 댓글

양미진 작성일

나의 시간, 물질, 일 (사역) 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위해 쓰라고 주신 것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사람보다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하게 여겨졌던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이런 것들이 늘 부족하다고 느끼는 삶을 살게 되었고 관계조차도 고갈되는 지치고 외로운 삶을 살게되었습니다. 시간, 물질, 사역... 나의 작은 사랑은 오병이어처럼 작은 것이지만 배고프고 그것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눌수록 더 많아지고 풍성해 지는 것 같습니다. 떡과 물고기 뿐 아니라 관계와 기쁨과 경험과 자람과 하나님께 올려지는 영광까지 더욱 풍성해지고 "rich" 한 삶을 살겠습니다. 내것을 지키느라 겨우 겨우 서바이블하는 것으로 만족해 하는 삶에서 돌이키기를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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