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런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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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아브마리크 마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나는 바람에 현재까지 277명이 사망하고 2,100여명이 실종상태(사실은 전원사망)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그 현장을 "집단 무덤"으로 선포했다고 합니다. 실종자의 수색이 불가능한 까닭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이런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세상적으로도 몰지각하고, 무자비하며, 성경에 무식하고, 하나님의 심정을 전혀 모르는 소위 그리스도인들이 앞 다투어서, "우리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고 불교 혹은 이슬람교를 믿었으므로 하나님이 저주하셨다."는 식의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그런 자가 제발 나타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또한 우리와는 인종도, 국가도, 믿는 내용도 다른 상관 없어보이는 사람들 같지만 예수님을 모르고 죽은 그들을 생각하며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야할 줄 압니다. 그리고 남은 4,000여명의 이재민의 구호를 위해서 기도해야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서도 목숨을 내어주셨고, 또 그들 모두는 우리의 선교대상이기에 말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