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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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묵상하는 가운데 느껴진 가장 큰 감사의 조건이 바로 "시간"입니다.
시간은 "세월"이라는 이름을 달고 인생들을 빗자루로 쓸어버리듯 마구 몰아치는 "나쁜것"이라는
그동안의 내 생각이 얼마나 우습고 초등스러운 것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아니죠..
시간은... 곧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 대한 사랑을 그 "시간"이라는 그릇에 담아 고이고이 품에 안아 들고 계십니다.
"시간"이 없었던들 우리 인생들은 이미 존재하지도 못할테였겠죠.
"시간"이 없었던들 우린 이미 심판을 거쳐 생각하기도 싫은 거기 그 어디로 가있겠죠.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간"에 고이 담아 들고 계신 덕에 우리는..
인생에 지진이 와도 흔들리기는 하나 아직 담겨 있고
인생에 폭팔이 와서 이리저리 튀어도 아주 멀리가지는 않는 것이겠네요.
"시간"...
그 "시간"에 나는 상처가 낳고 있습니다.
그 주신 "시간"에 나는 열심히 일하며 하늘을 바라보고 "주님.."을 부를수 있습니다.
일그러졌던 내 얼굴이 이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조금씩 살아납니다.
그렇습니다.
살아납니다.
하나님이 주신 "시간"에는 사람을 살리는 명약이 있었네요.
찢어진 상처도 "시간"이 가면 낫고..
해결되지 않을것 같았던 미움도 "시간"이 가면서 희석되고..
피가 철철나는 쓰라림도 "시간"이 지나면 피가 멈추고 나아서 퇴원합니다.
주님..
"시간"은 주님의 사랑이었군요.
주님, "시간"은 주님이 주신 우리들의 낙원이었군요.
"시간"을 펼쳐주신 주님,
나쁜것을 주실리가 아주 없는 주님,
주님께서 주신 오늘 하루, 일분 일초는 결국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하나님께서 나를 너무너무너무 어마어마하게 사랑하신다는 고백이었군요!!
주님의 "시간"에 담겨있는 나는
어느날 주님께서 그 "시간"에서 빼내실때까지 매일매일이
주님의 사랑의 도가니겠군요...
나는 결국 하나님의 사랑으로 도배된 인생을 사는 정말 복받은 사람이 되버렸네요.
아무것이 없이도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행복해서 평생 팔짝팔짝 뛰어다닐수 있겠네요 주님..
"시간" 이 가니 일그러진 눈썹이 조금씩 뒤에서부터 살아납니다.
주님이 완벽하신것처럼...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눈썹이 아주 조금씩 살아납니다.
완벽하게 온전하게 오리지날 주님이 뜻대로 만드신 그모양 그대로 살아날 기대에
마음이 펄럭이며 날아갑니다.
주님이 만들어 주신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눈물없인 기억되지 않을 지금 이 "시간"을
두고두고 감사하며 기억하고 기억하겠습니다 주님.
나도 이 "시간"에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
댓글목록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시간을 만져보듯 느껴지는 감동적인 고백입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수술을 받은 것도 주님의 은혜 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렇게 길고긴 회복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쉽게 결단을 못했을수도 있으니까요.
지나간 시간도, 회복을 기다리는 시간도, 그리고 앞으로 남은 인생의 시간도 모두 귀하고 귀합니다.
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허락하신 인생의 길이 그 자체이며 우리는 그 시간의 청지기니까요.
우리 모두에게 감동이 될 귀한 글을 남겨주어서 감사합니다.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n His time, in his time
He Makes all things beautiful
In His time
Lord, Please show me every day
As You're teaching me Your way
That You do just what you say
In Your time.
In Your time, in Your time
You make all things beautiful
In Your time
Lord, My life to you I bring
May each song I have to sing
Be to You a lovely thing
In Your time
Lord, please show me every day
As You're teaching me Your way
That You do just what you say
In Your time.
In Your time.
In Your time.
엄청난 자매님의 묵상에 더 덧붙일 말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두고 두고 생각해야 보아야할 은혜로운 묵상입니다.
정말 주님을 알게된 그 시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주님을 예배하며 섬기며 사랑할 수 있는 그 시간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려고 애쓸 수 있었던 그 시간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주님의 "시간"에 담겨있는 나는
어느날 주님께서 그 "시간"에서 빼내실때까지 매일매일이
주님의 사랑의 도가니겠군요...
나는 결국 하나님의 사랑으로 도배된 인생을 사는 정말 복받은 사람이 되버렸네요.
무것이 없이도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행복해서 평생 팔짝팔짝 뛰어다닐수 있겠네요 주님..
완벽하게 온전하게 오리지날 주님이 뜻대로 만드신 그모양 그대로 살아날 기대에
마음이 펄럭이며 날아갑니다.
주님이 만들어 주신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눈물없인 기억되지 않을 지금 이 "시간"을
두고두고 감사하며 기억하고 기억하겠습니다 주님.
나도 이 "시간"에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