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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적용 (3): 서로 존경하므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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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일: 우리는 함께 교제하도록 선택받았다. 서로 존경하므로써

서로 존경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시각을 가져야 한다. 
  
서로 존경한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시각을 가지고 서로를 영생을 소유한 존재(요3;16)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행하며 그분을 전하기 위한 도구”(벧전 2:9, Msg)이다. 서로 존경한다는 것은 또한 서로를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롬8:17)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서로 존경한다는 것은 우리의 소그룹과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 당장은 존경하기가 힘든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머지않아 곧 천국에서 우리와 함께 지내게 될 사람들이라는 것을 계속해서 기억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몸의 지체들을 함께 모아 부족한 지체들에게 더욱 큰 영광을 주셨습니다”(고전12:24, 쉬운성경). 

존경을 나타내는 중요한 자세 중 하나는 그냥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이다. 서로에게 다가가 서로의 귀를 열고 감추어진 마음의 상처와 아픔,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꿈과 욕망에 대해 들어 주는 것이다. 우주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주변 사람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 안에서 형제자매 된 사람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여야 한다. 

듣는다는 것은 어떤 문제에 해답을 주거나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급하게 서두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마음을 다하여 다른 사람들의 말을 그냥 들어 주는 것이 때로는 그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일 때가 있다. 서로 존경한다는 것은 서로를 신뢰하고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낫게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빌2:3).
 
우리는 또한 지금 우리와 함께 있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어떤 식으로 얘기하느냐는 것을 통해 존경을 나타낼 수 있다. 다른 사람에 대해 험담을 하는 것보다 더 빨리 관계를 파괴시키는 것은 없다(잠16:28). 존경한다는 것은 소문을 듣거나 퍼뜨리는 대신,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 된 사람들의 명예와 위엄을 지켜 주려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성경은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고 가르치고 있다. 
  
서로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  단순히 진실되게 말하기보다는 재치 있게 말하라. 재치 있게 말한다는 것은 말하기 전에 당신의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를 신중히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질책할 때 사람들은 그것을 가장 잘 받아들인다.  그러므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모든 진리를 알되 그 진리를 사랑 안에서 말하는”(엡4:15, Msg).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솔직하게 말하기 전에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 보라. “왜 내가 지금 이 말을 하려고 하는가? 지금 내가 하려고 하는 일 말이 이 사람을 건강하게 바로 세우게 될 것인가, 아니면 파멸시킬 것인가? “온화한 말은 생명나무와 같지만, 잔인한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잠언 15:4, 쉬운성경). 

요구하지 말고 이해하라.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그들이 우리를 존중하는 태도로 대해 주기를 바라는 만큼 우리도 그들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눅6:31).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신중하게 다루어야 한다. 때로 사람은 기분이 나쁠 때도 있고, 힘든 하루를 지낼 때고 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마음이 지혜롭고 성숙한 사람은 이해심이 많은 자이다”(잠16:21, TEV). 

이해심을 연습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우리의 가정과 소그룹이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매일 만나는 사람들보다는 낯선 사람들에게 더 친절하고 공손하다. 그러나 우리는 매일 만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공손해야 한다. 

정죄하지 말고 온유한 태도를 보이라. 비록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에게 예의바르게 대할 수 있도록 우리의 행동을 먼저 주의해야 한다.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롬14:12, 13) 

무례히 행하지 말고 공손하라.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더라도 우리는 그들에게 무례하게 대응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친절하게 대응하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악에게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21) 

서로 존경하는 데 있어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은 교회의 목회자들과 영적인 지도자들에게 당신의 영혼을 주의해서 살피는 책임을 맡기셨다(히13:17). 그들은 당신의 영혼을 책임진 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쳐야만 한다. 거짓 가르침에 대해서는 이를 대적함으로써 확산되는 것을 막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며,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리더들을 임명하고 훈련시켜야 한다. 

교회의 목회자들과 영적인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섬김으로써 이 모든 일들을 감당해야만 한다. 재치 있게 말하고, 이해하고, 온유하고, 공손하게 대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서로를 존경하기 위해서는 이 모든 것들이 필요하다. 오늘 묵상 일기를 쓸 때 이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라. 그리고 하나님께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롬12:10)할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라. 
  
  
  
☆ 생각할 점 – 서로 존경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시각을 가져야 한다. 

☆ 외울 말씀 -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롬 12:10) 

☆ 삶으로 떠나는 질문 – 서로 존경하기 위한 네 가지 노력 중에서 당신에게 가장 도전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댓글목록 1

양에릭님의 댓글

no_profile 양에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경을 나타내는 중요한 자세 중 하나는 그냥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이다. 서로에게 다가가 서로의 귀를

열고 감추어진 마음의 상처와 아픔,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꿈과 욕망에 대해 들어 주는

것이다."

나의 내면의 이야기는 못하면서 다른 사람이 얘기할때 얼마나 성급하게 답을 찾아주려 하는 버릇을

버려야 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티는 어쩜 잘 보이는지 . . . 다른 사람의 상처와 아픔,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의 꿈과 욕망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갖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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