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강 “변화의 능력자 예수님” > 훈련과정

• 목록

제3강 “변화의 능력자 예수님”


모두의 기쁨과 즐거움 가운데 치뤄져야 할 결혼식에 없어서는 안될 포도주가 떨어짐으로 인해 순간 어찌할 바를 몰랐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그 어떤 말, 그 어떤 과학으로도 설명하기 힘든 물이 포도주가 되는 놀라운 일을 보이셨습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아니 현대 과학으로도, 그 어떤 것으로도 이룰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을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하인들에게 하나니님은 역사하시고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변화의 능력자 예수님” 제 삶을 통하여 일 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딸로써 아내로써 엄마로써 언제나 의기양양하며 가족들 앞에서 잘난척 하고, 왜 내가 아내라는 이유로 집안일을 다 해야 하나, 왜 나는 엄마기 때문에 아이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하나? 하는 생각들로 언니와 티격태격하게되고, 집안에서 늘 소음과 잡음이 끊이지 않았었습니다. 저를 위해 통곡하며 간절히 기도해주는 언니에게 저보다 배움이 짧다는 생각으로 많은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언니를 무시하며 세상지혜가 으뜸인양 하나님의 지혜속에 있는 언니에게 막 퍼붓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교회에서는 가장 충실한 예수님의 종처럼 저를 포장하고 저를 인정해주길 바라며 헌신했던 저였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보이겠습니다. 입으로는 그럴듯한 말로 결단하지만 언제나 늘 그모양으로 있었던 것을 뒤 돌아 보며 회개밖에는 토해낼 것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예수님 용서해 주세요. 참으로 감사한 것은 언제부터인진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제 자신의 생각이 저의 삶의 모습이 아주 많이 그것도 확연하게 달라진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딸로써, 아내로써, 엄마로써, 늘 제 삶의 기준과 잣대가 저 자신에게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하게 된것이 항아리에 물을 가득채웠을때인지, 아니면 포조주를 연회장에게 갖다주는 도중이었는지, 포도주잔을 입에 대었을때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하나님께로 제 삶의 기준을 제 삶의 방향을 바꾸었을때 그때가 언제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저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고 또 저의 삶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지금은 엄마가 제게 하시는 말씀들이 잔소리가 아니라 사랑으로 다가오게 해주시고, 송형제를 위하여 무엇이든 기쁨으로 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아싼이를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완전하신 신으로, 완전하신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은신 주님 앞에 형식이나 물질이 아닌 제 진심으로 섬기며 예배드리길 기도합니다. 친히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으시는 희생을 하셨는데 저는 아무것도 해드린것이 없어서 더더욱 죄스러울뿐입니다. 교회에서 형제 자매님 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며 사랑한다고 하면서 혹시라도 칭찬이나 댓가가 없으면 ‘내가 무슨 봉인가’ 하면서 알량한 자존심을 내세우며 주님께 드려야 할 금면류관을 내 머리위에 얻느라 너무나 바쁜 저였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영적인 거룩한 목적을 우상숭배와 교만으로 창조의 질서까지 망가뜨리며 육적인 것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대리자로 지음 받은 제가 하나님의 목적대로 쓰임받을때 저의 진정한 존재가치가 빛을 발하리라 믿습니다. 은밀하게, 사람들에게 보이는 신앙이 아닌 하나님 앞에 정직한 예배자로 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