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빵 다섯 조각, 생선 두 마리 > 훈련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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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목자를 찾아 헤매는 무리를 보고, 배고팠을 그 많은 사람들을 보고 빌립은 그들의 상황을 그저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주님께 대답합니다.
맞는 대답이지만 주님께서는 그 맞는 대답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빌립의 목자의 심정을 보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빌립을 목자로 훈련시키시기 위해, 오늘 날 나를 목자로 훈련시키기 위해 주님은 오병이어를 통하여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그 사건을 통해 충격을 받았을 빌립을 생각해 봅니다.
분명히 주님을 향한 믿음이 배는 커졌을 것이고, 그 자신의 판단이 대답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주님이 째려보지 않았어도 충분히 알았을 것입니다...
이 반전의 사건을 통해 빌립은 목자의 심정을 품게 되었을 것입니다...
주님, 빌립과 같은 나의 믿음의 태도를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을 따라다닌 지 오래지만 아직도 내 속으로 계산하고, 내 나름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하기 좋아했습니다. 이제 습관적으로 주님을 따라다니고 있지 않은가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어떤 상황과 문제에서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주님, 이 오병이어의 사건을 통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내 생활 태도, 생각, 믿음의 자세를 고치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에 초점을 맞추고, ‘주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한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그 대답이 현실과 맞지 않고 나를 더 힘들게 하더라도 그렇게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어떠한 문제를 만났을 때 믿음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주님께 구할 것입니다.
한 아이가 내 전심으로 내 놓은 오병이어를 통해 수많은 무리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내 배고픈 것과는 상관없이 주님이 원하신다기에 드렸습니다. 내 상황과 형편에 상관없이 주님을 바라보고 그저 드린 그 믿음이 얼마나 귀한지요...
주님, 그 아이의 심정으로 나의 가진 오병이어를 드리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에게 찬양인도의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무리들을 위해 사용하기 원하시며, 주님의 사랑과 목적을 위해 전심으로 드리기를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주님이 주신 이 작은 오병이어를 내나름 판단하고 계산하고, 내 목적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기쁨의 도구로만 사용되게 하소서. 주님의 양을 위해 사랑의 도구로 쓰이게 하소서. 주님을 더욱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