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재정교실을 마치고.. > 훈련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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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정교실을 통하여 나의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경제원리가 극단적인 두 분류로 해석이 되었던 것에 대해 막연함으로 살아왔었는데

이번 공부를 통해 우리의 경제원리가 어떠해야하는지를 clear하게 알게되었습니다.

흔히들..

정말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실거라는 대단한(?)

믿음으로 그 어떤 노력도 하지않는 부류가 있는가하면, 그 반대적인 입장의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풍족하게 잘 사는 것이라는 극단적인 견해가 있었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없는 것이며,

가난한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못하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게했었습니다.

그런 나의 의문을 깨끗하게 풀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재정원리에는 분명한 나의 역활과 하나님의 역활이 구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최선을 다해 나의 역활을 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이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

나의 그릇이 한 달란트짜리이면 하나님께서는 내게 한 달란트만 주실것이요, 두 달란트짜리라면

두 달란트를 주실것입니다.    그건 하나님의 몫이지 제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또 한가지, 저에게 도전을 주신 부분은..

우리는 자족해야한다는 겁니다.   

돈과 소유물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를 알고, 그 요구들을 행하며, 가장 좋은 것으로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써 우리는 자족할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많고 적음을 따지지않고, 내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하나님의 뜻에 맞게 그 돈을 사용하며,

바른 투자와 저축을 통해 축적된 부를 필요한 곳에 베푸는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알게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구체적인 적용을 바로 실천할 수는 없었지만....이번에 배운 것들을

앞으로 저의 경제살림에 적용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드리길 결단합니다.

과정 중에 여러가지 간증과 실례들을 나눠주신 그룹멤버들과 지도해주신 박 사모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