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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박정희 대통령과 KA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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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정희 대통령과 KAIST


워털루 전투는 나폴레옹을 역사의 무대에서 끌어내리며 유럽
근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전쟁이기도 했다.


워털루 전투의 승리자였던 영국의 웰링턴 장군은 후일
그의 모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역사에 회자되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워털루의 승리는 이튼 교정에서 시작되었다.”


이튼 스쿨은 15세기에 헨리 6세가 설립한 왕립학교로서 영국의 엘리트를
배출하는 소위 특수목적고에 해당하는 학교이다. 이 학교에서 신체와
정신을 단련했던 웰링턴은 유럽의 지배자였던 나폴레옹을 물리칠 수
있었던 힘의 근원을 이 학교의 엄격한 규율에서 찾았던 것이다.


1965년 미국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존슨은 박정희에게 월남
파병에 대한 보답으로 공과대학 설립이라는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정희는 존슨에게 대학보다는 공업기술 연구소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이렇게 해서 세워진
연구소가 후일의 KAIST이다.


KAIST는 박정희가 심혈을 기울였던 대한민국의 “왕립학교”이다.
KAIST의 전신이던 연구소가 세워진 때는 국민들이 피죽도 못 먹어
누렇게 뜨던 60년대였다. 박정희는 굶주리는 국민들을 위해
밀가루를 요구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박정희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먼 미래를 내다보며 그야말로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연구소를 만들었다. 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미국에 유학을 가있던 과학자들을 대거 데려왔다.


과학자들의 귀국 유인책으로는 당시에는 없던 의료보험 혜택까지
있었다. 그들에게 책정했던 급여는 미국에서 받던 월급의 4분의 1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국립대학 교수들 월급의 3배 가까운 금액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역시나 원숭이 떼들이 시끌벅적 떠들어대었다.
연구소의 고임금에 시비를 거는 대표적인 원숭이가 서울대학교의
교수들이었다. 대통령에게 진정도 들어갔다. 원숭이 떼들이 하도
떠들어대자 청와대로부터 KAIST의 월급 명세서를 가져오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박정희는 KAIST의 월급 명세서를 보면서 "과연 나보다 월급을 많이
받는 사람들이 수두룩 하군" 하면서 껄껄 웃었다.


월급명세서를 가져갔던 연구소장은 연구원들의 월급은 절대 못 깎으니
대신 자기 월급을 깎으라고 부탁을 하자 박정희는 이렇게 대답을 했다.
"여기 있는 대로 그대로 시행하시오."


박정희 시대를 근대화의 시대라고 부르게 하고, 5.16을 혁명으로
부르게 했던 것, 박정희를 박정희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박정희가
추진했던 “과학입국”의 공로였다.


1961년 5월 16일의 새벽에 박정희는 자기가 싸워야 할 전쟁을
알고 있었다, 가난과의 전쟁, 근대화의 전쟁, 그 전쟁에서의 승리를
박정희는 “과학”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던 선구자였다.
대통령보다 많은 월급은 박정희만이 할 수 있었던 과학 우대 정책이었다.


KAIST가 다시 원숭이 떼들로 부터 도전을 받고 있다. 지금 KAIST를
비난하는 부류들이 초창기 KAIST를 비난하던 부류들과 같다는 점에서
이번 서남표 총장에 대한 비난은 “최고”에 대한 질투이다.


사자는 되지 못한 원숭이들이 떼를 지어 꽥꽥 거리는 소란이고,
심심하면 배가 아픈 못된 한국병의 도짐이다. KAIST는 탄생비화에
걸맞게도 한국 최고이자 아시아 최고의 이공계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KAIST는 최고를 원하는 자들의 것이고,
KAIST는 백 마리의 원숭이가 아니라 한 마리의 사자를 길러내는 곳이다.


대한민국은 그들에게 국가의 미래와 흥망을 의탁하려 하는 것이다.
감상에 젖은 자, 평등을 부르짖는 자들은 KAIST 대문 앞에서
발길을 돌려라! 그곳은 그대들이 범접치 못할 곳이다.


- 옮긴 글입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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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no_profile 이아브라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한 때는 박정희대통령을 지극히 증오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생을 고비를 넘으면서 언제부터인가 그분을 지극히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한국 5000년 역사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지도자입니다.
다만 어떤 경우에도 인명이 희생되어서는 않되겠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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