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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 목사 칼

 

살아 있는 교회, Organic Church (2018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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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주신 위대한 사명(The Great Commission)과 아울러 베드로 전서 2:9에 기초한 “만인제사장(Priesthood of all Believers)”의 정신과 실천에 대하여 그간 목회현장에서 오랫동안 생각해 왔습니다. 이 말씀과 실제적인 삶을 보면 현대교회 안에는 말씀과 실천 사이에 메우기 힘든 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one man show(?)를 방불케하는 목사의 역할과 방청객 같은 대다수교인들로 이루어지는 예배 및 교회의 대부분의 활동은 과연 성경적인가?

더구나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라고 고백하면서도 실제적으로 예수님은 오히려 손님처럼 무기력한 모습으로 관객석에 밀려나 계신 것은 아닌가?

이러한 의문은 목회자로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중차대한 과제이었습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내용은 “이교에 물든 기독교, Pagan Christianity”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 다    음 ---------------------------------

비성서적인 성직자/평신도의 구분은 그리스도의 몸에 말로 다할 수 없는 해를 끼쳤다. 그것은 신자의 공동체를 1급과 2급 그리스도인들로 분리 해 놓았다. 즉 주님을 섬기는 데 있어 다른 그리스도인들보다 더 많은 특권을 누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것이다.   
 
현대 목사의 직책은 히브리서의 주제(옛 제사제도의 폐지)를 전복시켰다. 그것은 교회의 모임에서 사역할 권리와 특권이 각 지체에 있음을 알려주는 고리도 전서 12장-14장의 가르침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모든 형제와 자매가 실질적인 제사장이라는 베드로전서 2장의 멧세지를 무효화시켰다.

실질적인 제사장의 역할이란, 고작 회중석에서 찬송을 부르거나, 예배 때 손을 들어 올리거나, 파워포인트 할 것을 설치하거나, 아니면 주일학교에서 가르치는 것 같은 아주 한정적인 봉사활동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목사의 사역을 위해 단순한 보조원 노릇을 하는 것 뿐이다. 이것은 사역의 신약성서적 개념이 아니다.

어떤 학자가 말했던 것처럼, ”오늘날까지 기독교 예배의 상당한 부분은 예배를 목사의 일 혹은 성가대의 일로 여기는 압도적인 풍조에 의해 감염되어왔다. 평신도의 절대다수가 찬송 몇 개 부르고 기도하는 자세로 주의 깊게 듣는 것 외에는 별로 하는 일 없이 말이다.

--------------------------------------------------------------------------------

오늘 부활주일을 기하여 부활의 생명력을 덧입음으로 살아있는 교회, 유기적인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역동성을 회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우리 교회 성도 모두가 다 거룩한 제사장이며 예배자로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사역자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하심이라.(베드로 전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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