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좇으라 [ 요한복음 1:43 - 1:51 ] 20100108 > 큐티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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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좇으라 [ 요한복음 1:43 - 1:51 ]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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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빌립을 제자로 부르십니다. 빌립은 나다나엘을 찾아가 예수님이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이심을 소개하고서 그를 예수님께 데려갑니다. 나다나엘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 놀랍니다. 그리고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으로 고백합니다.

☞ 빌립과 나다나엘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43 The next day Jesus decided to leave for Galilee. Finding Philip, he said to him, "Follow me."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4 Philip, like Andrew and Peter, was from the town of Bethsaida.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5 Philip found Nathanael and told him, "We have found the one Moses wrote about in the Law, and about whom the prophets also wrote--Jesus of Nazareth, the son of Joseph."
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46 "Nazareth! Can anything good come from there?" Nathanael asked. "Come and see," said Philip.

☞ 나다나엘의 고백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7 When Jesus saw Nathanael approaching, he said of him, "Here is a true Israelite, in whom there is nothing false."
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48 "How do you know me?" Nathanael asked. Jesus answered, "I saw you while you were still under the fig tree before Philip called you."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49 Then Nathanael declared, "Rabbi, you are the Son of God; you are the King of Israel."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일을 보리라
50 Jesus said, "You believe because I told you I saw you under the fig tree. You shall see greater things than that."
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51 He then added, "I tell you the truth, you shall see heaven open, and the angels of God ascending and descending on the Son of Man."
 


본문 해설
☞ 빌립과 나다나엘(1:43~46)
빌 립은 두 가지 면에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에 적합했습니다. 첫째, 그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했습니다. 그는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첫 번째로 “나를 좇으라”라고 부르신 인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빌립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순종했습니다. 둘째, 빌립은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거리낌 없이 다른 이에게 소개했습니다. 그는 나다나엘을 찾아가 온 이스라엘이 기다렸던 메시아를 만났다고 전하면서, 그분이 다름 아닌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라고 말합니다. 나다나엘이 믿지 못하겠다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자, 빌립은 물러서지 않고 “와 보라!”라고 적극적으로 초청함으로써 나다나엘을 예수님 앞으로 이끌었습니다. 부르심에 즉시 순종하고 복음의 진리를 담대히 전하는 일꾼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확장되어 갑니다.

☞ 나다나엘의 고백(1:47~51)
‘나사렛 예수’에 대한 나다나엘의 편견은 예수님의 신적 통찰력 때문에 깨지게 됩니다. 주님은 인간의 중심을 꿰뚫어 보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의 마음에 간사함이 없다는 것을 한눈에 알아보셨습니다. 또한 다른 공간에 있었던 나다나엘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도 아셨습니다. 나다나엘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말씀을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의 이러한 통찰력에 놀란 나다나엘은 예수님께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러자 주님은 야곱이 봤던 환상을 연상시키시며 제자들도 이와 같은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자신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임을 선언하십니다. 이러한 주님 앞에 모든 편견을 내려놓고 그분의 인도를 따라갈 때 우리도 그 역사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이 부르실 때 주저하지 않고 따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때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까?
●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역사에 겸손하게 순종하며 따라갑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 사명이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님의 심장을 품고 달려가 담대히 “와 보라”라고 외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나다나엘과 무화과나무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나다나엘에게 선문답이나 수수께끼처럼 들렸을까? 물론 그렇지 않다. 1세기에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다”라는 말은 유대인들이 자주 쓰던 표현이었다.
토라는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마을의 회당에나 있는 것이었다. 당시 랍비 문헌을 보면, 회당이 없는 작은 마을에서 토라를 공부하기에 좋은 장소로 추천된 곳이 바로 무화과나무 아래였다. 나다나엘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열심히 토라를 공부하고 진리를 찾던 구도자였다. 예수님은 뜨거운 여름 햇살을 피해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토라를 묵상하던 나다나엘을 이미 알고 계셨던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과 나다나엘의 고백을 오늘날의 상황에 적용해 보자. 어떤 성도가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자 100일 작정 특별 새벽기도를 하면서 울부짖었다고 하자. 그러나 100일 기도가 끝났어도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는 보이지 않았고 음성도 들리지 않아 실의에 빠졌다. 이런 그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네가 특별 새벽기도를 하면서 간절히 나를 찾을 때에 내가 이미 너를 보았다”라고 말씀하신다면? 하나님을 만난 감격에 넘친 그 성도의 입에서 이런 고백이 터져 나올 것이다.
“당신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열린다 성경, 식물 이야기」/ 류모세
한절 묵상 ☞ 요한복음 1장 46절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많은 사람이 여러 질문이나 구차한 변명을 내세우면서 그 뒤에 숨어 버립니다. 그러면 어떻게 그들을 인도할 수 있겠습니까? 빌립에게서 배우십시오. “와 보라.”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와서 그리스도를 시험해 보라고 권유했습니다. 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혀서 중단하지 말고, 계속해서 그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십시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때에, 그분의 말씀을 이루실 것을 믿으십시오.
A. W. 핑크/ 「요한복음 강해」

댓글목록 2

meejeanyang님의 댓글

no_profile meejeany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을 따라가면...?

1. 예수님과 함께 산다. - 임마누엘.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살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신 분

2. 예수님에게서 배운다. - 본적이 없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 가본 적이 없는 하늘 왕국에 대해 알게 된다. 세상에게는 비밀처럼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뜻을 배운다.

3. 예수님에게서 공급받는다. - 병과 고통과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덜어주시던 사역의 극치는 그분 자신의 살과 피, 즉 그분의 생명을 주시는 것이었다.

4. 예수님의 삶의 방식, 즉 생명의 법의 지배 안에 들어간다. - 하나님 안에 거하며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만 말하고 행하셨던,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라는 생명의 법의 체계에서 삶을 시작한다.

5. 예수님을 닮는다. - 같은 생명을 가진 생명체는 같은 종류. 예수님의 생명을 받았기 때문에 예수님 종류의 사람, 즉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하나님의 맏아들이신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부모 자식과 형제가 닮듯이 예수님을 닮아가고 하나님을 닮아간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르시자 마자 즉각적으로 그분을 따랐습니다.
좀 더 생각해 보고 말고 할 여지가 없는 너무나 당연한 결정인 듯 말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랐을 때 얻게 되는 생명과 그 풍성함을 알게 된 이상 그분을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게다가 예수님 없는 삶, 죄로 인해 병과 고통에 시달리다 죽음에 이르고 영원한 죽음에 갇혀버릴 운명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것이 오히려 미친 짓이지요.

유영훈님의 댓글

no_profile 유영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성경을 읽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성경이 우리를 읽고 있다는
한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나다나엘이 무화과 나무 아래서 예언서에 나왔던 메시아가 누구신지 생각 하고 있을때
그 메시야 되실 예수님이 나다나엘을 보고 있었습니다.

저도 지금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에 대해서 읽었지만
예수님은 어쩌면 지금 제 마음을 읽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렵고 떨리고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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