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 좁은 길" 마태복음 7:13-20 2023년 2월 2일 (목) > 큐티 나누기

v.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주님께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도 좁다고 말씀하신다.  분명, 좁은 길, 좁은 문이란 예수님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자신만이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요 14:6). 그리고 주님께서,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요 10:9)  주님께서 자신이 문이라고 말씀할 때, a gate가 아니다, 여러 문 중의 한 문이란 뜻이 아니라, the gate이다 유일한 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주님이 유일한 길이요 유일한 문이시며, 그 길은 좁은 길이요 좁은 문 (the narrow gate)일 수 밖에 없다.

주님께서 11절에 “너희가 악해도 너희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심정을 말씀하셨던 것처럼, 나의 이름뿐 아니라, 나의 생각, 소원, 두려움, 실수를 잘 아시며 내가 필요로 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고, 나의 주님되신 그 아들도 아낌 없이 보내사 나의 죄를 위해서 죽게하셨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 8:32);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신다” (롬 5:10)

나를 위해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님의 죽음으로만 나에게 주실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들을 주실 수 있으셨기 때문이다.  죄의 용서를 받고 하나님 아버지와 화해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삶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기 원하시는 가장 귀하고 좋은 선물이요, 내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선물인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자나 깨나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살도록 하셨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성령님이 오게 하시고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영원토록 거하게 하셨다.

이 것이 생명이요 풍성한 삶이다. 이는 또한 나는 나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삶을 말한다.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위해서 사는 삶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런 삶은 또한 죽은 행실에서 떠나 하나님을 섬기는 삶,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헛된 생활에서 해방된 삶, 악한 세대에서 구원 받는 삶을 의미한다. 진정 이런 삶은 협소한 길을 걷는 삶이지만 참생명의 삶, 풍성한 삶을 의미한다.

이런 삶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드러난 삶일 것이다. 의로운 삶을 말한다.  주님께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리스도께서 주신 생명대로 사는 자들은 분명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될 것이다.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묵상하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할 뿐 아니라,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 삶을 살므로 풍성한 삶과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를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