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산된 이스마엘의 계획 (41:11~15)
계획은 사람이 할지라도 결말은 하나님이 이루십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계획은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스마엘은 미스바에
있던 백성을 포로로 잡아 암몬으로 향하면서 모든 일이 잘되어 간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의 행동은 너무나
악했습니다. 그의 악한 계획을 무너뜨리기 위해 하나님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군대 장관들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들은 이스마엘을
뒤쫓아 기브온에서 포로로 끌려가던 모든 백성을 구해 냈습니다. 암몬으로 끌려가던 백성은 요하난의 모습을 보고 크게 기뻐하고
그에게로 돌아갔습니다. 반면 이스마엘은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암몬으로 도망쳤습니다. 불의한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기에 절대 이뤄지지 않습니다.
☞ 애굽으로 가려 한이유 (41:16~18)
마음이 불안한 사람은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암몬으로 끌려가던 백성을 구출한 요하난과 군대 장관들은 미스바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바벨론의 힘에 처절하게 좌절한 그들은, 그다랴와 바벨론 관리들이 이스마엘에게 살해당한 사건으로 인해
바벨론에게 보복을 당할까 봐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이 책임질 일은 아니었지만, 다시금 죽음의 공포를 체험하지 않을까 불안했습니다.
그들은 결국 애굽을 안전한 피난처로 생각했습니다. 바벨론과 암몬으로 끌려가는 비극을 모면한 그들이, 이제는 자발적으로 애굽으로
가고자 한 것입니다. 불안은 앞을 가리는 검은 구름과 같습니다. 불안한 마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닙니다. 불안한 상황일수록
선택과 결정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계획을 세울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 싫어하시는 일인지 고려합니까? 모든 일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 일어나지 않을 일을 상상하며 불안해하지 않습니까? 불안감이 나를 주장하지 않도록 흑암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을 의지합니까? |
양미진님의 댓글
양미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갈 바를 알지 못하는 백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을 때가 좋았습니다.
축복이나 위로의 말씀이 아닐지라도, 책망일지라도, 경고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빛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