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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으라" 빌립보서 2:12-16 9/3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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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으라"    빌립보서 2:12-16    9/30/2018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왜냐하면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느니라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굳게잡아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만약 어떤 사람이 50불짜리 기타를 선물받았다면, 그 사람이 기타의 초보자로 머물던 기타를 열심히 연습해서 기타의 전문가가 되던, 선물 준 분이 별로 상관하지 안을 것입니다.  그러나, 1000불짜리의 기타를 선물했다면 기타를 받은 분이 키타를 열심히 배워 기타를 잘 연주하기를 기대할 것입니다.

지난 주에 출석했던 제 친구는 중학교때, 그러니까 역 50년 전  그 때 당시 그  비싼 풀룻을 부모님이 사주셨습니다. 잠간 배우다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사주셨을 것입니다.  그 친구는 결국 음대까지 갔습니다.  제가 왜 악기 이야기를 하는가?  구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서입니다  구원이란 예수님의 피로 사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돈으로도 그 어떤 것으로도 구원은 측량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100불짜리로가 아니라 1000불짜리로가 아니라 심지어는 100만불짜리로가 아니라 예수님의 목숨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굉장하고 굉장한 기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 성경은 우리가 죄의 용서를 받고 구원받은 것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기때문이란 사실을 반복해서 말씀할까요?  이토록 비싼 댓가를 치루면서 주신 선물이 구원이므로, 우리가 영적인 초보자로 머물지 말고 영적으로 온전히 성숙한 그리스도를 닮는 자가 되기를 원해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구원을 마치 50불짜리 기타를 선물 받은 것처럼 경시하지는 않습니까? 구원을 마치 50불짜리 기타처럼 생각하니까 연습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때려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치루신 댓가를 생각하며. 그 구원을 경솔히 여기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하신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열심히 배우고 운동하고 연습하라는 말씀입니다.  비싼 악기를 선물 받은 사람은 선물한 분의 기대에 따라 싼악기를 선물 받은 자보다는 좀 더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구원이 값으로 측량할 수 없이 비싼 것을 알고 믿는 자들은 열심히 영적으로 배우고 연습하고 관리해서 구원받은 자로서 성장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구원 받은 자로 성장하는 삶을 살도록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저는 기타를 혼자 배웠기 때문에 제가 기타를 친 시간에 비하면 제대로 못치고 있습니다.  만약 기타를 잘 치는 분의 지도를 받았다면 지금 아마도 상당히 잘 칠것입니다  제 친구도 혼자가 아니라 음악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음대 갈 정도의 실력이 된 것입니다.

한인 첼리스트 서찬영(23세)씨가 지난 5월에 미국내 '톱 10'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휴스턴 심포니의 최연소 단원으로 뽑혔다고합니다.  그는 줄리어드 음대, 뉴잉글랜드 음대(NEC) 등 상위 명문음대 4곳에 모두 전액 장학금으로 합격했지만 부모님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은 LA다운타운 소재 콜번 음대 진학을 하였습니다.  "활 쓰는 오른손 테크닉을 배우기 위해 론 레오나드 교수님을 찾아 콜번 음대 진학을 결정한 것입니다. 연주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가르쳐 줄 스승과 공부하는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고. 그의 생각이 들어 맞은 것입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코치로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수준이 영적성장의 목표니까 예수님과 같은 수준인 성령님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우리는 너무나도 중요한 진리를 배웁니다: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처럼,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믿고 그 분의 인도를 받으므로 구원을 이루는 삶을 산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우리를 인도하시고 훈련시키시는 성령님을 따르기 보다는 오히려 성령님을 슬프게 할 수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성령 안에서 여러분은 구속의 날을 대비해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엡 4:30)  그 전절과 뒷절에 어떻게 하면 성령님을 슬프게 하는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쁜 말은 입 밖에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말이 있으면 적절한 때에 해서, 듣는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 다음 절 “모든 악독과 격정과 분노와 소란과 욕설은, 모든 악의와 함께 내버리십시오.”  우리들의 이런 불평하고 다투는 말들이 성령님을 슬프게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도우시지만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내 생각을 따를 것인가는 우리 자신이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말씀에 의하면 “모든 일을 불평이나 시비 없이 하라"고 명령합니다. 우리의 의지를 사용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냥 불평이나 시비하지 말라라고 명령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할 때 불평과 원망이나 시비 없이 하는 자가 되라”고 명령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을 하다보면 불평하기도 쉽고 시비걸기도 쉽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가 몇 주 전에 설교하면서 어떤 교회에서  배추김치를 많이 만드냐 아니면 총각김치를 많이 만드느냐로 교인들이 서로 다퉜다고 말씀했는데, 그 분들은 교회적으로 계획에도 없었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님에도 교회의 중요한 행사를 위해서 자발적으로 김치를 담그기로 하고 봉사를 했던 열심있는 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싸움이 일어난 것입니다. 차라리 일을 하지 않았으면 불평이나 다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일을 하다보면 불평거리가 생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오디아와 순도게도 주님을 위해 열심히 일했던 자매님들이었습니다.  성경에 구체적인 설명은 없지만 이들도 나름 열심히 일 하다가 서로 간에 불평과 시비가 생겼던 것이 분명합니다.  불행히도 좀 전에 말씀드린 그 교회는 사소한 불평과 다툼때문에 결국 교회가 갈라졌습니다.  불평이나 다툼이 위험한 것은 전염성이 크기 때문에 공동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불평과 다툼이 일어나는가?  저와 여러분이 불평했던 말들을 생각해 보십시다.  “왜 저 이는 저렇게 행동하지, 왜 저렇게 살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 “저분은 왜 저렇게 못할까, 모를까, 안할까, 튈까, 말이 많을까, 말이 적을까?” 등 등  결국 한마디로 말하면 “나라면 그렇지 않을텐데”입니다  나 자신을 상대방보다 낫게 여기기때문에 불평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보는데서는 조심하기때문에 함부로 남을 불평한다든지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스로를 어느 정도 괜찮은 사람으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교회 내에서는 비교적 잠잠하면서 스스로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있다고 착각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집에서 아내를 대하는 저의 태도와 말투를 보면 저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착각에서 깨어나게 되고 정말 멀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 중에도 저와같은 분이 있겠지요?  모든 일을 원망 없이 하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고 말씀하는데 이 명령을 가장 시급하게 실천해야 할 관계가 우선 부부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절 15절에 보니까 우리가 모든 일을 불평과 시비 없이 한다면 우리들은, “흠이 없고 순결해져서,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날 것이다"고 말씀합니다.  엄마 아빠가 서로 불평하거나 다투기 보다는 서로 먼저 존경하고 서로를 자신보다 낫게 여기는 모습을 우리 자녀들이 본다면, 우리 자녀들이  열심히 예수님을 믿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엄마 아빠가 매일 서로 불평하고 다투고 또 교회에 대해서도 불평한다면 어떤 자녀가 예수를 믿고싶고 교회에 흥미를 가지겠습니까?
 
이 말씀에 의하면  우리가 세상에 빛으로 드러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단지 한가지 조건만 필요한 것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불평이나 다툼 없이 하면 이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상 속에 별처럼 빛난다는 것입니다.  너무 간단하지요?  불평과 다툼만 없다면 세상의 빛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5절에 보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대라고 말합니다.  자기 중심적이고, 교만한 인간들로 인해 이 세상은 적대감과 불신과 상처와 분열과 절망과 어두움이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어두운 세상을 밝힐 빛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정에서 교회에서 서로 불평하고 또 교회끼리도 서로 경쟁하고 다툰다면 세상의 빛이라기 보다는 세상의 일부와 같은 것 아닙니까? 제가 아는 L.A.의 어떤 교회는 교회가 두파로 갈려서 한 파가 다른 파가 예배당을 사용치 못하게 하려고 사회법정에 제소하였습니다. 교회가 빛의 역할은 커녕 세상의 웃음거리가 된 것입니다.  교회가 싸울 때 세상 사람들 뿐 아니라 교회 내의 초신자들이나 믿음을 가지려 했던 자들이 교회생활을 포기하는 경우는 얼마나 많습니까? 

모든 일에 불평과 시비 없는 삶은 단지 하나의 바람직한 삶의 태도나, 하나의 중요한 명령 정도가 아니라 그리스도들로서 가져야 할 절대적 삶의 태도인 것을 배웁니다. 이제 우리가 다음 주일이면 주님의 만찬을 듭니다. 혹시라도 내 속에 불평하는 마음과 시비가 없는지.. 살펴보고 회개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불평과 시비가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오늘 본문 말씀 속에 그 답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말씀 중에 2:14-16절까지를 다시 한번 읽습니다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아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원래 14-16 절은 내용이 길어서 한 문단같지만 원래는 한 문장입니다.  동사가 딱 하나입니다. “모든 것을 행하라”는 명령형 동사입니다. 그대신  “불평이나 다툼 없이”  이 구절을 헬라어 원문 그대로 한글로 옮긴다면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으므로 모든 일에 불평하거나 다투지 마십시요”로 시작해야합니다  모든 일을 할 때 불평하지 않는 방법은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는 것입니다.  저를 따라 반복해 주세요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으므로 불평하거나 다투지 말자”.  불평하거나 다투지 않으려면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는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2:16) 굳게 잡는다는 말은 헬라어로 에페고(ἐπέχω) 인데 이 말의 뜻을 알기위해서 이 말을 다른 구절에서는 어떻게 사용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행 19:22 “사도바울이 아시아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케도니아로 보내고, 자기는 얼마 동안 더 아시아에 머물러 있었다. (stayed)”
딤전 4:16 “그대와 그대의 가르침을 살피십시오. Keep a close watch on yourself and on the teaching (ESV), Pay close attention (HCSB) 바짝 주의를 기울이라
행 3:5 그 앉은뱅이는 무엇을 얻으려니 하고, 두 사람을 빤히 쳐다보았다.(And he fixed his attention on them ESV) 그의 관심을 고정시켰다.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든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나의 관심을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과정에서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므로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광야에서 멸망하고 약속된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원인을 시편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그 기쁨의 땅을 멸시하며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25 그들의 장막에서 원망하며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시 106:24-25)  그들도 이집트에서 탈출해 나올 때는 믿음으로 홍해를 건넜던 자들입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또 믿음으로 시내산을 떠났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환경이 어려워지자 그들의 마음이 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거부하고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지 않고 원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지 않으면 결국 자기 중심적인 생각으로 돌아가게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다는 것은 결국 어그러지고 타락한 세상에서 배운대로 살겠다는 선택입니다  결국  자기 중심적인 생각, 세상적인 생각은 인격이란 이름으로 자기를 그럴 듯하게 포장할 수는 있지만, 결국 자기 영광을 구하고 쉽게 불평하고 다툼을 갖게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제자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기도하시면서 제자들을 가리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받아들이므로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들”이라고 지칭합니다. (요 17:14) 그러면서, 그들을 악한 자에게서 그들을 지켜달라고 간구합니다. (요 17:15)  그리고 진리이신 아버지의 말씀으로 그들을 거룩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요17:17)  우리도 복음을 받아들이므로 이 세상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어도 계속 악한 자의 유혹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기도처럼 우리는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함을 받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이 “악하고 뒤틀린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로부터 탈출해 나올 때 20살 이상되었던 남자장정들 중 99.99%이상이 40년동안 광야생활을 하는 중 다 멸망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광야의 여정 끝까지 그리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을 정복하기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모세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을 믿었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했던 사람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민 32:12)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따랐다는 것은 온 맘을 다해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므로” 구원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적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지 않으면 결코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할 수 없고,  성령님으로 충만치 않으면 나로 충만하게됩니다  나로 충만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보다는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살게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내 주인이 되어 불평하는 삶 다투는 삶을 살게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바쁘고 쉽지 않은 환경 가운데서도 생명의 말씀에서 떠나지 않고, 관심을 하나님의 말씀에 고정시키며 이 생명의 말씀을 꼭 붙들므로 성령님으로 충만한 삶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불평이나 시비하지 않고,  나의 이기심보다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세상의 빛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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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으라” (빌립보서 2:12-16)

성경에 우리가 죄의 용서를 받고 구원받은 것이 예수님의 죽으심의 대가 로 주어진 선물임이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이유는 이토록 비싼 대가를 치루면서 주신 선물이 구원이므로 값싼 선물을 다루듯 하지 말고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또한 구원을 이루는 삶 을 살도록 성령님을 보내주셨다. 예수님의 수준이 영적성장의 목표니까 예수님과 같은 수준인 성령님을 보내주신 것이다. 우리의 죄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처럼, 우리 안에 거하시 는 성령님을 믿고 그 분의 인도를 받으므로 구원을 이루는 삶을 산다

그러나, 우리를 인도하시고 훈련시키시는 성령님을 따르기 보다 자신의 생각을 따를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일을 불평이나 시비 없이 하라"고 명령힌다. 의지를 사용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왜 불평과 다툼이 일어나는가?  모든 불평은 한마디로 “나라면 그렇지 않을텐데”이다. 자신을 남보다 낫게 여기므로 불평이 생기는 것이다.  이 명령을 시급하게 실천해야 할 관계가 부부관계일 것이다.

15절에 보면 모든 일을 불평과 시비 없이 할 때, “흠이 없고 순결해 져서,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날 것이다고 말씀한다.  세상에 빛으로 드러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단지 한가지 조건만 필요하다고 말씀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불평이나 다툼 없이 하면 이 구부러지고 뒤틀린 세상 속에 별처럼 빛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일에 불평과 시비 없는 삶은 단지 하나의 바람직한 삶의 태도나, 중요한 명령 정도가 아니라 그리스도인들로서 가져야 할 절대적 삶의 태도이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불평과 시비가 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

14-16절을 헬라어 원문 그대로 옮긴다면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으므 로 모든 일에 불평하거나 다투지 마십시요”로 시작해야한다  모든 일을 할 때 불평하지 않는 방법은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는 것이다.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는다는 말은 헬라어로 에페고(ἐπέχω) 인데 그 의미는, 머물러 있는 것(행 19:22) 집중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 (딤전 4:16) 관심을 고정시키는 것 (행 3:5)등을 의미합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므로” 구원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지 않으 므로 성령님으로 충만치 않으면 나로 충만하게되고, 나로 충만하면 하나님의 뜻보다는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살게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내 주인이 되어 불평하는 삶 다투는 삶을 살게되기 쉽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바쁘고 쉽지 않은 환경 가운데서도 생명의 말씀에서 떠나지 않고, 관심을 하나님의 말씀에 고정시키며 이 생명의 말씀을 꼭 붙들므로 성령님으로 충만한 삶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불평이나 시비없이 하고,  자신의 이기심보다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세상의 빛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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