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밭 (마가복음 4:1-20 > 주일 설교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church2.jpg
주일 설교

 

마음 밭 (마가복음 4:1-20

페이지 정보

본문

마가복음 4장 1절 – 9절 (1-20)  마음 밭
오늘 비유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직접 그 의미를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그 의미가 명확합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렸는데 어떤 씨들은 길가에 떨어졌습니다. 또 돌밭에도 떨어졌습니다. 가시나무 사이에 떨어진 씨들도 있었고, 마지막으로 좋은 밭에 떨어져서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는 씨앗도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 비유가 무슨 내용이냐고 예수님이 혼자 계실 때에 제자들이 여쭤봤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비유를 설명해 주시는 부분이 14절 부터인 것입니다.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씨는 하나님 나라의 말씀이고, 씨를 뿌리는 자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네 종류의 밭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데, 이 밭은 말씀을 받는 사람들의 마음의 상태, 또는 말씀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 등을 이야기 하시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비유에서 열매가 많고 적고를 문제 삼지 않으십니다. 열매가 있느냐 없느냐를 문제 삼으십니다.  백배, 육십배, 삼십배라는 이 숫자는 물론 당시 농사 기술 수준으로는 많은 수확인 것이 맞지만 수확의 양 대해서는 간단히 한마디만 언급하고 넘어가셨습니다.  열매가 그렇게 있다는 것만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적은 열매라도 열매가 있으면 칭찬 받는 것입니다.  열매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15절 보십시오.
“말씀이 길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먼저 길가 밭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길가 밭 같은 태도로 말씀을 대하게 되면 말씀을 듣자 마자 즉시 사탄이 와서 그 말씀을 빼앗아간다’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사탄이 와서 그 말씀을 빼앗는다’는 표현이, 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에는 공중의 새들이 와서 먹어 버린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새들(사탄)이 와서 말씀을 듣자마자 즉시로 빼앗아 간다는 것입니다. 전혀 말씀이 심겨지지 않았습니다. 심겨질 시간 조차 없습니다.  이것은 냉혹할 정도로 차갑게 말씀을 듣는 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뿌려졌더니 그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서 내 영이 배부르고내 영이 만족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중의 새가 배가 부릅니다. 말씀을 들으면서도 영적 배부름을 체험하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그 사람의 심령은 더 사탄적이 되고 더 비판적이 되고 더 공격적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이런 사람들의 대표적인 모습이 어디에 나옵니까? 오늘 본문 앞에 보시면 예수님을 귀신들렸다고 비난하던 사람들이 바로 그랬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파견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었습니다. 그들 때문에 예수님의 육신의 가족들도 예수님이 정말 귀신들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오히려 예수님을 공격했습니다.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하고 비난하고 공격했다는 것입니다. 급기야 그 말씀 때문에 예수님을 죽이려고 헤롯당과 모의작당까지 시작했습니다. 말씀이 떨어지니 오히려 그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을 공격할 빌미를 찾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단이 배불러지는 모습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지금 예수님의 비유를 듣던 무리들 중에 섞여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 보시면, 성령이 임하시고 교회가 시작될 때에 사도 베드로가 무리들 앞에서 설교했습니다. 그때 그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 반응이 어땠어요?  ‘마음에 찔림을 받아서…형제들아 우리가 어찌 할고… ‘ 어떻게 해야 하느냐…회개하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고,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날에 신자의 수가 삼천명이나 늘어났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똑 같은 말씀을 스데반이 설교할 때는 어땠습니까? 사도행전 7장 57절 이하에 보시면, 큰소리를 지르고 귀를 막고 일제히 스데반에게 달려들어서 성밖으로 끌고가 돌로 쳐 죽였습니다. 바로 그 앞에 54절에 보면 그들도 마음에 찔림은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이 어떻습니까?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여러분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은 마음에 찔림을 받아서 회개하고 침례 받았습니다. 스데반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도 같은 내용을 들어서 마음에 찔림 받은 것까지 똑같습니다. 그런데 회개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이를 갈고 설교자를 돌로 쳐 죽이더라는 것입니다. 왜 이렇습니까?? 왜 이런 차이가 납니까? 마음 밭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스데반을 죽였던 자들의 마음은 그야말로 길가 밭이었습니다. 길가 밭에 말씀이 떨어지면 오히려 사단을 배 불리는 꼴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새가 먹어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 밭을 보십시오. 말씀을 대하는 여러분의, 삶의 태도를 한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길가는 사람들이 계속 통행하는 곳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걸어가는 곳입니다.
이런 길가 같은, 세상 사람들이 걷는 그 길을 나도 똑같이 걸으면서, 말씀에 열매가 맺히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과 다른 길을 걷습니다.
세상은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만, 우리는 예수 영광을 구합니다.
세상은 어떻게 해서든지 내가 살기를 원하지만 우리는 나는 죽고, 예수님이 살기를 원합니다. 세상은 원수를 갚아주라고 하지만 신자는 원수를 축복하고 위해서 기도해 주는 길을 걷는 사람들입니다. 세상과 다른 길을 걷는 거에요. 세상과 다른 길을 걸어야 할 신자가 똑 같은 길을 걸으면서 말씀이 열매 맺기를 기대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 뿌려진 말씀 때문에 사단에게 공격당 할 가능성만 생기는 것입니다.

21세기 침례교회 여러분, 내가 혹시 아직도 하나님께 온전히 내 마음을 드리지 못하고, 이 세상의 삶에 너무 많은 마음을 쏟으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 지 한번 점검해 보시는 시간 되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두번째는 돌밭입니다.  16절 – 17절 입니다.
“또 이와 같이 돌 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란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속에 돌이 있습니다. 누가복음에는 바위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위 위기 때문에, 그래서 흙이 깊지를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뿌리가 나긴 나는데 깊이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지만 이내 곧 뿌리가 타서 말라버렸습니다.  이것을 예수님은 설명하시길, 뿌리가 없으니까 잠깐은 견딜 수는 있는데 환란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곧 넘어진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여기 넘어진다는 말은 물러난다는 뜻입니다. 해보기는 하는데, 곧 물러납니다. 일단 시작하긴 하는데 조금만 힘들면, 조금만 어려움이 오면 그냥 물러나고 만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 흔들립니다. 세상 사조에 따라서 흔들립니다. 유행에 흔들리고, 사람들의 말에 따라서 내 신앙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왜 이들이 신앙이 뿌리 깊지 못해요?
그 곳이 돌밭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물기가 없기 때문에 뿌리를 내리
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복음으로 보시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예 습기가 없어서 말랐습니다.

여러분, 우리 신자의 영을 자라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성경에서 성령
은 생수로 표현 됩니다. 물로 표현하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성령 충만해야 우리
삶에 말씀의 열매가 맺히는데, 우리 안에 바위가 있어서 성령을 가로 막더라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신앙 생활하지 않다 보니 뿌리가 깊지 못하고, 환란과 박해
앞에서, 시련 앞에서 넘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 신앙은, 신앙생활도 흉내만 내다 마는 신앙, 흉내만 내다가 곧 물러나고 맙니다.  여러분 성령 충만하지 못하면 우리는 흉내만 내는 신앙생활 되고 만다는 사실을 아십시오. 하라니까 억지로 QT도 하고, 성경도 암송하고 하기는 하는데, 흉내 내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깊이 젖어서 감사와 감격으로 신앙 생활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고, 흉내만 내면서, 다른 사람 구경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보십시다.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 충만을 받으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충만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가 간구할 때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충만을 사모하십시오. 여러분 마음이 뜨거워지기를 사모하십시오.
흉내만 내는 신앙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 안에 성령 충만을 가로막는 바위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죄 입니다.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를 가로막는 죄를 고백하시고 용서함 받으시기 바랍니다. 망가진 여러분 주변의 관계를 복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신자에게는 예배보다, 내게 주신 관계 회복이 먼저인 것입니다. 먼저 손 내미시고 먼저 화해를 청하시기 바랍니다.

셋째는 가시 밭입니다. 18절 - 19절 보시기 바랍니다.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여기 말씀을 막았다 할 때, 막았다는 말은 말씀은 “질식되었다.” 그런 뜻입니다.
뭐 때문에 말씀이 질식 되었느냐 하면, 가시 때문입니다. 이 가시를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다.” 이렇게 오늘 본문에서 표현하십니다.

너무 다른 생각이 많아서, 다른 욕심과 유혹이 내 속에 너무 많아서, 말씀이 질식되어버립니다. 자라지 못합니다. 내 마음이 다른 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말씀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다른 것이 앉아 있습니다. 내 인생 보좌에 말씀이신 예수님이 앉아 계셔야 하는데, 다른 것이 앉아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에 보시면 이런 사람을 “육신에 속한 신자”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 인생 보좌에 예수님이 딱 좌정해 계셔야 하는데, 너무 다른 게 많아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을 보십시오. 삼촌 아브라함을 따라 가나안에 왔다가 나중에 삼촌과 헤어져서 소돔 성에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후서 2장에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이 사람도 의인이라고 불러주셨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고, 오늘 날로 말하면 신자였습니다. “롯” 이라는 이 사람은 그 이름 뜻처럼 가려져서 아무 것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이름의 뜻은 “가려졌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보지를 못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축복으로 볼 줄을 모르는 거에요. 바로 옆에서 삼촌 아브라함의 삶을 보면서도 그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합니다.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삼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의지해서 얼마나 큰 축복을 받았는지,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는지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내가 얼마나 큰 은혜를 받고,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 전혀 알아 보지를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돔으로, 소돔으로, 소돔으로 향해 갔다가 결국은 소돔에 섞여서, 소돔사람처럼 살다가 소돔 사람처럼 망하기 일보 직전의 삶을 살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가시 밭 신자들이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은혜인 줄 모릅니다. 세상의 화려함에 마음 빼앗겨 산다. 세상의 욕심 유혹 염려 때문에, 말씀이 막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알지 못합니다. 내가 얼마나 큰 복을 받았는지 모르고, 염려와 불평과 근심, 시기심과 질투심으로 사는 거에요.  그러니 삶에 감사도 당연히 없습니다. 이런 마음으로는 열매를 기대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좋은 밭입니다.
좋은 밭은 마가복음은 간단히 설명 하셨지만 누가복음은 말씀을 듣고 인내로 결실한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좋은 밭도 인내로 결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좋은 밭은, 말씀도 열매를 맺기는 하지만, 그 밭에서는 잡초도 잘 자라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에서는 그래서 오늘 비유 바로 뒤에 가라지 비유가 연속해서 나옵니다. 씨 뿌리는 자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렸는데, 사람들이 잘 때에, 원수가 와서 그 밭에 가라지를 덧 뿌리고 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추수 때 보니까 가라지 잡초가 곡식하고 같이 나더라는 것입니다. 그때 집 주인이 뭐라고 하십니까? 그냥 내버려 두라고 하시죠. 추수 때 까지 놔두었다가, 가라지는 불살라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추수 때 까지 기다려야 하니까 인내가 필요 한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 밭에 가라지 씨앗이 뿌려지지 않도록 깨어있으시기 바랍니다.
가라지와 알곡을 구별할 수 있는 영적 분별의 능력도 키우시기 바랍니다.
말씀과 말씀이 아닌 것을 구별해 내실 수 있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호세아 10장 12절은 이렇습니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예, 기경하십시오. 갈아 엎으시기 바랍니다. 바위를 캐 내시고, 가시 뿌리를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생각과 염려와 근심으로, 세상의 쾌락과 물질과 안락함으로, 온통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내 마음을 기경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여러분의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게 생수를 부어주셔서 옥토가 되게 해달라고, 성령충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좋은 밭이 되어서 인내로 결실하시는 21세기 침례교회 되시길 축원합니다.



묵상 질문

1. 내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무엇입니까?
2. 하나님의 말씀이 열매 맺는 것을 방해하는 내 마음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3. 성령충만을 간구하기 위해서 고백해야 할 내 속의 가시는 무엇입니까?

댓글목록

profile_image

박천민님의 댓글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직접 들을 때도 도전이 되었지만, 다시 한번 도전을 받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듣는가를 주의하라"라는 주님의 음성을 다시 듣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방해하는 모든 세력을 물리치고, 성령충만을 구하며 인내로 결실하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Total 310건 1 페이지
주일 설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10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2-19
309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2-12
308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2-05
307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1-29
306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1-22
305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1-15
304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1-09
303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1-09
302 no_profile 박명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12-18
301 no_profile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6-22
300 no_profile 이명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7 03-23
열람중 no_profile 이명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7 02-04
298 no_profile 이명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01-20
297 no_profile 이명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3 01-11
296 no_profile 이명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7 12-27

검색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 게시물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291
어제
1,381
최대
13,037
전체
1,873,19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