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에서 새해 인사드립니다.(2010년 1월의 소식) > 전도와 선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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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사님,
 
늦었지만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저희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독감 주사를 맞지 못해서 감기로 고생합니다
 
지금도 약간의 기침기가 생겨서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곳의 날씨는 잘 알고 계시지만 태양 보기가 힘이 들고 늘 안개와 구름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안부 전해주시고 금년 말에는 3개월간의 방문을 계획합니다.

지난 한해를 은혜롭고 건강하게 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리면서 새해 인사드립니다.

지난달 12월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 같이 43명과 함께 성탄절 파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참석한 사람들이 성탄절 파티를 처음 경험한 사람들이였기에 의미가 더 있었습니다.

왜 성탄절을 기뻐하는지, 그리고 성탄의 주인이 누구인지, 성탄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말해 줄 수 있

는 기회였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성탄절 파티를 통해서 미래의 지도자로 키

울 수 있는 3사람을 발견할 수 있어서 무엇 보다 감사 했습니다. 그리고 가정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던 자매 한분이 참석하였는데 참석한 후에 자신의 마음이 평안이 왔고 가정의 어려운 문제가 자신

에게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노라고 말해주어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그 자매는 제가 훈련시킨 자매를 통해 복음을 들었던 자매였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그가 더 이

상 남편과 살 수 없다고 생각한 자매라서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던 차에 그런 소식을 듣고 감사와 찬

양을 올려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이곳의 날씨는 영화의 기온으로 가지는 않지만 실내에 난방 장치가 되어 있지 않아서 상당히 추운 느

낌을 줍니다. 그리고 감기도 쉽게 걸립니다. 저 역시 지난달에는 감기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리

고 태양을 볼 수 있는 날이 한 달이면 4-5일 정도입니다. 늘 안개와 구름이 끼어서 때로는 안개 때문

에 고속도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지난달에는 저의들의 팀에서 5명이주님을 영접했고 2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더 많은 열매를 기대

하지만 쉽게 되지 않습니다. 금년에는 더 많은 열매를 기대합니다. 현지어도 이제는 더 익숙해져서

기본적인 삶의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설교도 이제는 현지어로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

다.

이달에 기도 제목을 부탁드립니다.
1) 저희들의 건강과 아울러 안전을 위해서
2) 금년에는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3) 지역 복음화와 현재 훈련 중인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역하도록
4) 우리의 복음 전파로 가정교회가 5개 이상 생기도록
5) 언어가 현지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까지 가도록
6) 상류층의 사람들에게 복음으로 파고 들 수 있도록
7) 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이 더 많이 확보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동역하는 김춘택, 명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