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에서 인사드립니다.(2010년 9월의 소식) > 전도와 선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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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사님,

이제야 8,9월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들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가끔은 교회의 웹 보면서 교회 소식을 접합니다. 11월 20일에 귀국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3개월 가량 지내면서 리치몬드에도 가야하는 등 바쁘게 보낼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가서 있는 동안 문제는

차량입니다. 혹시 여부의 차량이 있는 분은 없겠지만 저희들이 쓸 수 있는 차를 어떻게 알아 볼 수 있는 지요?

첨부와 같이 소식을 전합니다.

------------------------------------- 첨 부 ---------------------------------------------

8월은 이곳은 정말 무더웠습니다. 금년은 예년에 비해 무척이나 더 덮고 또한 더 많은 비가 와서 홍수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 두 달 방학 기간 중에는 특별히 새로 믿기 시작한 공대교수를 성경공부와 훈련하면서 아울러 비전을 함께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개학을 하면 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교회를 시작하겠다고 결단을 하였습니다. 더위가 한창일 때 땀을 흘리면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더 감격스러운 역사는 저희들과 함께 공부와 헌신한 자매중 한 남편이 갑작스런 중병으로 입원하게 되었는데 평소에 부부간의 사이도 좋지 않았고 또한 남편이 예수 믿지 않은 분이었습니다. 문병 중에 복음을 듣게 되자 옆 침상의 분과 그분의 어머니도 함께 예수를 믿기로 작정하고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한 동안 눈물을 흘리면서 감격을 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주님이 예비한 것임에 감사드립니다. 여름동안 8명이 주님을 영접하고 두 분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긴장한 것은 언어 시험이었습니다. 언어 시험방법이 새롭게 바뀌어서 우리가 긴장하였지만 무사히 통과되었습니다. 여름 동안 계획한 대로 시골지역을 다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디모데 같은 형제의 새 사업지를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버스로 방문하면 약 8시간 소요되기에 그 형제가 방문해서 근황을 알려주면서 그곳에 곧 교회가 자신의 사업체에서 시작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저희들은 지금 귀국준비를 위해 종합 검진을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뒤에서 여러분들의 기도가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달의 함께 기도할 제목을 드립니다.

1) 2020년까지 적어도 이곳의 모든 사람이 한번은 복음을 접하도록

2) 젊은 교수가 이번 학기부터 자신이 계획한대로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3) 지 교회를 위해 준비하는 Y형제가 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4) 계획대로 금년 말까지 3개의 가정교회가 태동되도록

5) 새 학기에 학업, 사역과 건강을 위해

6) 각 개층의 복음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도록

7) 시작한 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성도가 되도록

여러분이 보내고 함께 동역하는 김춘택, 명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