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에서 2011년 5월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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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되었습니다. 이곳의 날씨는 겨울과 여름입니다. 4월 말에 벌써 여름이 되었습니다. 기온이 34도(섭씨)가 되고 또한 습도가 60% 되니 짜증날 정도로 덥습니다.
이달에는 특별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사역집이 새로 이사하였습니다. 지난번 보다 더 좋은 조건이고 또한 환경도 더 좋은 곳을 허락해주었습니다. 계약 전에 먼저 물이 새는 곳을 지적하니 주인이 모두 다 새로 고쳐주었습니다.
문제는 하수구가 막혀버려서 부활절 행사 중의 하나인 침례식(10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만 위층들의 분뇨가 저희 사역 집으로 넘쳐 나오는 바람에 청소와 부활절행사, 주님의 만찬 준비 등 바빴지만 정말 뜻 깊은 행사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부활절 전주에는 이곳의 36명의 형제자매들과 야외예배로 자연 속으로 소풍을 나갔습니다. 모두들 정말 좋아들 하였습니다. 야외예배 때는 친구들을 초청 해 와서 함께 즐거운 시간 및 복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부활절 다음 주일에 침례 받기로 한 친구들이 다시 약속대로 7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학교의 배려로 모든 외국인들이(외국 유학생과 선생님들) 함께 08년 지진의 최악의 지역을 참관하였습니다. 무너진 건물들, 학교, 호텔, 기숙사 등을 지진 유적지로 만들어 그때의 비참함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첨부 할 수가 없어서 보여 드리지 못함을 아쉽습니다.
이달에는 4명이주님을 영접하였고 7명이 침례 받았습니다. 주일 예배는 24명모입니다.
이달의 기도제목을 보내드립니다.
1)사역집이 더욱 더 활성화 되도록: 매일 사용되도록
2)각 분야의 전략적인 교두보 역할 할 사람을 찾도록
3)안전을 위해
4)새롭게 개척할 새 지역을 위해
5)새롭게 헌신한 왕 형제를 위해
6)팀 사역이 열매가 맺어 지도록
7)건강하며 재미있게 사역하도록
여러분이 보내고 함께 동역하는 김춘택, 명의드림
댓글목록
박천민님의 댓글
박천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택목사님,
놀랍습니다. 주님의 나라가 그 먼곳에서 확장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성령님께서 주신 지혜와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하시는 모습을 엿보게됩니다.
새롭게 주님의 나라 백성이된 분들이 주님의 귀한 일군으로 사명자로 섬기게까지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 내외분이 지치시지 않도록, 우리들이 기도와 격려로 지원해야함을 절감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 분들이 야외예배를 갔다니가, 그들이 얼마나 즐거워하였을까가 연상이 됩니다.
목사님이 가지신 모든 은사와 특기를 아낌없이 발휘하셨을 그 모습이 연상됩니다.
이렇게 주님께서 베푸신 축복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